안녕하세요~ 파인애플입니다🍍
이번에 추천드릴 드리마는 넷플릭스 오리지널 한국 드라마, “정신병동에도 아침이 와요”입니다. 이 작품은 지난 달 11월에 공개된 작품으로 동명의 웹툰을 원작으로 하고 있는데요~ 정신건강의학과로 처음 온 ‘정다은’ 간호사를 중심으로 정신병동에서 일어나는 일들을 그리고 있어요. 박보영님, 연우진님 등 익숙한 얼굴이 많이 보이는 반가운 드라마입니다.
이 드라마의 가장 큰 특징은 매 화마다 우울증, 공황장애, 강박증, 불면증 등 일상에서 누구나 겪을 수 있고 이미 많은 사람이 지닌 정신병을 다루고 있다는 점입니다. 현대 사회에서 우울증과 같은 정신병은 흔하게 걸리는 병이지만 아직까지 주변의 시선은 이를 이해하기 보다는 가볍게 무시하거나, 괜한 유난으로 보는 경우가 많은 것 같습니다.
따라서 이 드라마는 일상적인 정신병의 증상과 원인 및 관리방법을 정신병동이라는 배경을 통해 알려줍니다. 저는 드라마를 보며 환자들 각자의 사연이 정말 현실적이고 공감되어 때로는 눈물 흘리며 보기도 했고, 몰랐던 증상에 대해서는 다시금 공부할 수 있는 시간을 가지기도 했는데요. 무엇보다 ‘정신병’에 대한 인식을 바꾸는 데 큰 영향을 받았습니다.
정신병은 특별한 사람에게만 찾아오는 것이 아닌 감기와 같이 우리의 일상과 함께 살아가는 병입니다. 그렇기에 누구나 마음의 병 하나 쯤은 안고 살지 않나 싶어요. 그 아픔을 스스로 인정하고 대면하는 행위 또한 중요하다는 사실!! 드라마는 주인공의 사연을 통해서도 메세지를 전하고 있습니다.
아침이 오는 게 두려울 정도로 마음에 상처가 나신 분, 정신병에 대한 인식 변화를 원하시는 분, 혹은 따뜻한 휴먼 드라마를 좋아하시는 분들에게 “정신병동에도 아침이와요” 추천드립니다:)
“아침이 오기 전 새벽이 가장 어두운 법”
정신건강의학과 근무를 처음 하게 된 간호사 다은이 정신병동 안에서 만나는 세상과 마음 시린 사람들의 다양한 이야기를 그린 넷플릭스 시리즈
- 개요: 한국 / 휴먼 / 12부작
- 등장인물: 박보영(정다은 역), 연우진(동고윤 역), 장동윤(송유찬 역), 이정은(송효신 역)
넷플릭스에서 '정신병동에도 아침이 와요'을(를) 확인해 보세요!
정신병동에도 아침이 와요 | 넷플릭스 공식 사이트
정신건강의학과에 새로 오게 된 간호사 정다은. 아무리 힘든 일이 생겨도 환자들에게 따뜻한 아침 햇살 같은 존재가 되기 위해 최선을 다한다.
www.netflix.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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