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 취미/🎧 음악

[노래추천] 루시(LUCY) - 개화

by FINE_APPLE 2024. 11. 12.
반응형

안녕하세요~ 파인애플입니다🍍

 

오늘은 제가 요즘 정말 빠져 있는 신곡 한 곡을 소개해드리려고 해요. 바로바로, 요즘 발매하는 앨범마다 많은 인기를 얻고 있는 루시(Lucy)의 곡인데요! 요즘 인디 밴드에 대한 관심이 많아지고 있는 거 아시죠? 이 분위기 속에서 정말 잘 어울리는 상큼한 신예 밴드랍니다!

 

루시는 슈퍼밴드라는 프로그램을 통해 결성된 4인조 밴드로, 그룹명은 멤버들이 서로 아끼는 반려동물의 이름에서 따왔다고 해요! 그래서인지 밴드 이름처럼 따뜻하고 신비로운 에너지가 넘쳐요. 루시는 베이스와 드럼, 바이올린이 함께하는 독특한 구성으로 사랑받고 있으며, 특히 바이올린을 사용해 만든 신선한 사운드가 매력 포인트예요. 2020년에 발표한 "개화"로 주목받기 시작해 다양한 무대에서 실력을 입증하며 큰 사랑을 받고 있답니다.

 


오늘 추천드릴 곡은 바로 그들의 대표곡 중 하나인 ‘개화’예요. 제목부터 설레지 않나요? 이 곡은 봄날 새싹이 피어오르는 듯한 밝고 맑은 느낌이 물씬 풍겨요. 도입부부터 경쾌한 멜로디가 귀를 사로잡으면서, 루시만의 감성 넘치는 보컬과 바이올린 연주가 어우러져 마음을 따뜻하게 만들어 줘요. 가사도 마치 마음의 문을 활짝 열고 새로운 시작을 맞이하는 듯한 기분을 주는데요, ‘지금 이 순간을 소중히 즐기자’라는 메시지를 담고 있어서 들을수록 힐링이 됩니다. 

루시의 음악을 듣다 보면 잔잔한 영화 한 편을 감상하는 듯한 기분이 들어요. 바쁜 일상 속에서 잠깐 쉬어가고 싶을 때 들어보시면 정말 좋을 거예요. 오늘 소개해 드린 ‘개화’와 함께 따뜻한 감성을 느껴보세요! 🎶

 


🎧

아른아른 아지랑이 괜히 눈이 부시고
포근해진 얼음은 겨우 녹아내릴 것만 같아
동지섣달 기나긴 밤 지나 헤매었던 발걸음
있잖아 (까맣고 혼자 외로운 날) 그 때가 기억조차 안 나
새하얗게 웃던 날을 기억하나요 그대
내가 느낀 모든 걸 너에게 줄 수 있다면
바람아 내게 봄을 데려와 줘 (벚꽃잎이 흩날리듯이)
시간아 나의 봄에 스며들어 점점 더 더 더
소리 없이 일렁이며 떨고 있는 초라한 맘은
흐르는 물의 연꽃처럼 전부 멀어져 갈 거야
넌 그저 그 자리에 그대로 (아름다워)
새하얗게 웃던 날을 기억하나요 그대
내가 느낀 모든 걸 너에게 줄 수 있다면
바람아 내게 봄을 데려와 줘 (벚꽃 잎이 흩날리듯이)
시간아 나의 봄에 스며들어 점점 더 더 더
햇살에 깜빡깜빡 미끄러지듯이 우린 사르르르르 (사르르르)
기지개 피듯 두 팔 벌린 꽃들처럼 그대 꿈도 one and on
아무것도 할 수 없을 것 같은 그 마음
혼자만 남아 시들지는 않을까
괜찮아 (괜찮아) 언젠가 (언젠가)
파랗게 피어날 거야
나는 그런 널 기억할 거야
새하얗게 웃던 날을 기억하나요 그대
내가 느낀 모든 걸 너에게 줄 수 있다면
바람아 내게 봄을 데려와 줘 (벚꽃잎이 흩날리듯이)
시간아 나의 봄에 스며들어 점점 더 더 더
햇살에 깜빡깜빡 미끄러지듯이 우린 사르르르르 (사르르르)
기지개 피듯 두 팔 벌린 꽃들처럼 그대 꿈도 on and on
반응형